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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회 합격생 박은희 2018-08-21 14:13:54
작성자 suwongosi
조회 58

21회 합격 수기 박은희
저는 딸 둘의 엄마로 전업주부입니다.
2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두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처음 시험공부를 시작 하게 된 동기는 중개업을 하는 남편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부들이 사회에 나와 할 수 있는 직업 중 여러 면에서 괜찮다는 설득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땐 모든 것이 서툴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아이들, 집안일, 어울리던 사람들, 그래서 공부에만 매진하지 못하였고 결심도 너무 어렸습니다. 막상 시험을 치고 나서 보니 공부를 너무 얕게 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때는 이미 지나버린 상태였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내긴 싫었기에 포기 해버렸습니다.
19회 시험을 치르고 몇 달이 지난 후 지인의 소개로 병원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항상 실수하지 않으려 긴장했고 집중했습니다. 일이 익숙해질 무렵 겨울이 다가왔고 발에 냉증이 너무 심해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받고 약을 먹어도 치료가 잘되지 않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제일 좋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간이 많게 되자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시작만 하고 끝을 못 보는 일이 많아서 아이들 보기도 창피하고 이렇게 살면 아무것도 남을 것이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최근에 마무리 못한 중개사 시험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결심을 하고 화서 박문각에 접수를 하고 수업을 들어보았습니다. 12월 중순 이었기에 학원은 개강을 한 상태였습니다. 첫 수업은 내가 힘들어 하던 부동산학개론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셔서 그런지 점점 어려운 과목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고 민법 수업 또한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은 모든 잡념을 버리고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는 주부로서 애들 돌보기와 틈틈이 책을 보는 것을 반복하자 아이들도 덩달아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집은 학업분위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학년인 딸들은 항상 엄마에게 힘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점점 시험 날은 다가오고 준비를 한다고 하였지만 한 번의 실패의 경험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꼭 해내야 하겠다는 결심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뒤돌아 보니 감사할 일 투성이 입니다. 항상 파이팅을 외치던 가족들과 열강으로 매 수업 시간을 이끌어 주시던 교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게다가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과의 우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2010.11.22
박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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